【 앵커멘트 】
쉬운 말로 우리말로, 문화부 조일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
【 질문1 】
어서 오세요. 오늘은 어떤 말들을 바꿔볼까요?
【 답변1 】
첫 번째 단어는 '드라이브 스루'와 '워킹 스루'입니다.
다들 익숙하실 텐데요.
코로나19 검사를 할 때, 시간과 접촉을 최소화해서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획기적인 방식입니다.
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도입해서 전 세계에서도 주목한 바 있죠.
【 질문2 】
해외에서도 도입 문의가 쏟아졌다고 하던데, 요새도 하고 있나요?
【 답변2 】
네, 현재도 전국 약 50곳에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.
최근 정부가 이 두 가지 검진 방식을 세계적인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서 국제사회의 승인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.
그런데 정작 일반 시민 10명 중 3명이 드라이브 스루가 무슨 뜻인지조차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심지어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선 드라이브 스루의 뜻을 이해한다고...